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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 노인 일자리 살리고! 지역 경제 살리고!
노인 일자리 공익활동 상품권(온누리, 지역사랑) 지급 준비 완료

최초노출 2020.05.31 01.57

 김행수 hsk3271@gmail.com


노인도 살리고, 지역경제 살리고(출처;보도자료)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코로나19로 위축된 지역 경제를 살리고, 노인 일자리 참여자의 소비 여력 강화를 위한 “노인 일자리 상품권” 지급 준비를 마치고, 6월 8일부터 순차 지급한다고 밝혔다.


노인 일자리 상품권 지급 사업은 지난 3월 17일 국회에서 통과된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추가경정예산에 반영됐다.

상품권 지급 대상은 공익활동 참여자 약 54만 명이다.

노인 일자리 참여자가 최대 4개월간 보수의 30%를 상품권으로 받는 데 동의한다면, 기존 보수의 20%가량을 상품권으로 추가 지급받을 수 있다.

 

지역사랑 상품권을 지급합니다(출처;보도자료)

기존 보수 27만 원 중 일부(8.1만 원, 30%)를 상품권으로 수령할 경우, 추가 보수(5.9만 원, 20%)를 상품권으로 지급받게 된다.

추가 지급액은 월 5만 9000원, 총 23만 6000원 내에서 월 활동 시간과 연동하여 지급할 예정이다.
 
지역별 여건에 맞는 상품권 지급을 위해 229개 시·군·구 수요 조사를 완료하였고, 상품권 종류는 수요 조사 결과에 따라 온누리상품권 또는 지역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한다.

229개 시·군·구 중 96개 지역은 온누리상품권(지류)을, 130개 지역은 지역사랑상품권(지류 100개소, 카드 30개소)을 선택했고, 상품권 가맹점이 부족한 3개 지역은 농협상품권을 선택했다.

수요 조사 결과 서울, 부산, 대구, 인천, 광주 등 광역시는 대체로 온누리상품권을 선호하였고, 경기, 강원, 충청, 전라, 경상 등 도 단위 지역에서는 지역사랑상품권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사랑상품권은 시·군·구별 여건에 따라 읍면동 주민센터, 시중은행 등에서 지급되며, 온누리상품권은 우리은행과 협력하여 수행기관에서 지급할 예정이다.

우리은행은 사회 공헌활동의 하나로 노인 일자리 상품권 지급을 지원하기로 하고, 노인 일자리 전담기관인 한국노인인력개발원과 업무협약 체결 등 관련 절차를 진행해왔다.

일선 현장의 업무 부담 완화, 참여자의 편의성 증대를 위해 전국의 우리은행 지점과 수행기관을 연결하여, 은행 직원이 직접 현장에 방문해 온누리상품권 지급을 지원하게 된다.

상품권 지급과 관련된 자세한 내용과 절차 등은 별도의 신청 절차를 거치지 않아도, 상품권 지급 대상자가 소속된 수행기관을 통해 순차 안내할 예정이다.

지난 5월 6일부터 비대면, 야외활동 등 노인 일자리 사업이 재개되면서, 상품권 지급일은 지역별 노인 일자리 추진 상황에 따라 차이가 나타날 수 있다.


보건복지부 곽숙영 노인정책관은 “이번 상품권 지원이 그간 사업 중단으로 어려움을 겪으신 참여 노인과 코로나19로 위축된 지역 경제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노인 일자리 상품권을 편리하고 신속하게 지급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조해 주신 우리은행, 지방자치단체 담당자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무엇보다 안전한 노인 일자리 사업의 추진을 위해 방역 관리에도 적극 협조해 주시기를 거듭 당부드린다.“라고 밝혔다.



 김행수 취재본부장 hsk3271@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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