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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는 영양산업 디딤돌, 영양정보 DB 대폭 확대한다.
식품 영양성분 정보 29,434건… 내년까지 10만 건 이상으로 확대

최초노출 2020.02.28 23.30| 최종수정 2020-02-29 오후 6:43:25

 김행수 hsk3271@gmail.com


모바일 또는 웹 주소.www.foodsafetykorea.go.kr/main.do 첫화면 (출처;보도자료)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 이하 식약처)는 식품안전정보 포털인 ‘식품안전 나라(www.foodsafetykorea.go.kr)’에서 제공하는 식품 영양성분 정보(이하 ‘영양정보‘)를 대폭 확대 공개한다. 

  

최근 개인 맞춤형 식이정보 및 식단 등에 영양정보 활용도가 높아짐에 따라 외식(487→7,820건)과 가공식품(12,548→17,211건)의 영양정보는 대폭 확대한다.


농‧축‧수산물(4,403건)은 최신 정보로 업데이트해서 총 29,434건의 영양정보 데이터베이스(DB)를 구축했다.


식약처는 올해 ‘건강 위해 가능 영양성분 실태조사’를 통해 가정간편식 등약 3만 건의 영양정보를 추가하고, 내년까지 건강 기능성식품 등으로 확대 약 10만 건 이상의 영양정보를 확보한다.


식품영양성분 자료집 표지 모습(출처;보도자료)


어린이가 주로 섭취하는 기호식품을 집중 조사하여 영양성분과 식습관 형성의 상관관계를 분석하고 수입식품에 대한 영양정보를 자동으로 DB 화할 수 있도록 ‘연계시스템’을 개발할 예정이다.

영양정보는 학교 등 단체 급식에서 영양기준량에 맞는 식단을 작성 때 꼭 필요한 기초자료로, 환자식, 다이어트식과 같이 개인 맞춤형 식단 개발에도 활용도가 높은 자료이다.


식약처는 각 부처(농림축산식품부, 해양수산부, 식약처) 별로 생산하고 있는 영양정보를 ‘식품안전 나라 누리집’에 모아 쉽고 간편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영양정보 공공데이터를 전면 개방했다.


식품영양성분 자료집  내용중에 (출처;보도자료)


‘식품안전 나라 누리집’ - 건강‧영양 - 식품 영양성분 DB로 이동하면 ‘식품으로’ 탭에서 농‧축‧수산물(식품별), 가공식품(식품·제조사별), 외식(식품·판매처별)에 대한 영양성분 검색이 가능하다.


‘영양성분으로’ 탭은 특정 영양성분이 많이 함유된 개별 식품 제품의 함량 순위와 제품분류별 평균값을 확인할 수 있다.
 


‘테마별로’ 탭은 파프리카 등 컬러 푸드의 색깔별 영양성분 차이와 조리(끓이기, 굽기 등)에 따른 영양성분 변화율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이외 548개의 국민 다소비 가공식품 및 외식 원재료, 조리방법, 영양성분(탄수화물 등 80개 성분) 정보를 3월경에 추가로 제공하고 책자로 배포한다.


식약처는 이번 영양성분 통합정보가 기존 수요처(급식소, 연구기관, 네이버 지식백과 등) 외에 개인 맞춤형 영양서비스 제공 업체 및 건강한 식생활에 관심이 많은 국민들에게 널리 활용될 것으로 기대한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영양정보뿐만 아니라 식품 원재료 함량, 요리방법, 추천 식단 등 수요자 중심의 정보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식품산업 성장 및 국민 식생활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영양정보를 추가적으로 개방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



취재부 김행수 부장 hsk3271@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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