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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서구, "2020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 성공적으로 마쳤다.
'2020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 27억 상당 목표액 대비 86% 초과 달성 했다.

최초노출 2020.03.07 00.15| 최종수정 2020-03-08 오전 12:33:21

 이근철 qkdghk56@hanmail.net

서울 강서구 "2020년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 86% 초과달성 했다. 이근철 기자.
서울 강서구(구청장 노현송)는 '2020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 모금 목표액를 초과 달성하며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은 저소득 취약계층 주민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구와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진행하는 모금 사업이다.
구는 지난해 11월 27일 사업 선포식을 시작으로 3개월간 현금 9억2,774만 원, 현물 18억5,835만 원으로 총 27억8609만 원의 성금을 모았다. 당초 목표액인 15억 원을 86%초과 달성한 금액이다.
구는 경기 불황과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운 경제 상황에서도 적극적인 홍보활동과 특별모금 방송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하여 각계각층의 많은 참여를 이끌어냈다.
▲농수산식품공사와 새마을부녀회는 김장김치 1만 포기를 ▲대한적십자봉사회 강서지구의회는 겨울이불과 제철과일 ▲강서농협 쌀10kg 1,000포를 각각 홀몸어르신과 저소득 가정 등 지역 소외계층을 위해 기탁했으며, ▲(주)동성제약은 1억원 상당의 유산균 제품, 글로벌대명 ▲신흥CNC건설 등 기업체에서는 저소득층 장학금 기탁 ▲대방건설은 폐지를 줍는 어느신들을 위한 생활비 5,000만 원과 노인일자리 참여 어느신들을 위한 겨울철 패딩조끼를 지원했다.
그밖에도 봉사단체, 통 반장단, 소상공인, 개인 후원자 등 각계각층에서 다양한 방법으로 따뜻한 손길을 전해왔다.
특히 704명의 주민들이 함께하여 1억 7,000억만 원을 모금한 '따뜻한 겨울나기 특별 모금방송'과 어린이집, 유치원들이 고사리 손으로 모은 성금 1,600여만 원의 '사랑의 저금통 동전 모으기' 등 특별 모금행사가 많은 주목을 받았다.
이번에 모금한 성금과 성품 총 27억 8,609만원을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내 지역 내 취약계층의 생활비는 물론 의료비, 교육비 등으로 활용할 계획이며, 성금과 성품 기부로 이웃사랑을 실천한 개인과 단체에게는 표창과 감사패를 전달할 예정이다.
노 구청장은 "이번 모금 사업은 경기 불황과 코로나19 사태가 겹쳐 여느 해보다 어려운 여건이었다."며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성원을 보내주신 구민들께 감사드리며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을 전할 수 있도록 성금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강서구청 복지정책과 (☎02-2600-6534)로 문의 하면 된다.


취재부  이근철 서부지역 본부장 qkdghk5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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