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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의정부경찰서, 부처님 오신 날 맞아 범죄예방활동 추진
범죄, 안전사고 예방 및 평온한 치안 확보를 위한 사찰·유관기관과 협력체계 구축 강화

최초노출 2020.05.28 09.59

 박진혁 jinhyuk2089@naver.com


의정부경찰서, 부처님 오신 날 맞아 범죄예방활동 추진=사진 의정부경찰서 제공
 

의정부경찰서(서장 곽영진)는 불기 2564년 부처님 오신 날(봉축법요식, 5.30)을 맞아 지난 22일부터 오는 31일까지 10일간, 의정부 내 사찰을 대상으로 범죄취약요인 진단 및 개선, 탄력순찰 등 특별방범활동 강화에 나서고 있다.

코로나19상황 속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집중되는 인파·기부행위 등으로 인해 범죄와 안전사고 증가 우려되고 있는 상황으로, 이에 의정부경찰서는 총 50개소 사찰(전통사찰 6개소 및 일반사찰 44개소), 소방 등 유관기관 및 기능간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핫라인 구성, 범죄취약 사찰에 대한 범죄예방진단 및 예방요령 홍보, 교통체증 관리 지원 및 코로나19상황 생활방역수칙 준수 강조 등 안전한 행사가 이뤄 질 수 있도록 경찰활동을 펼치고 있다.

 

세부 활동으로는 대형 및 소형 사찰 구분 맞춤형 범죄예방진단(CCTV 위치, 각도 등 및 자위방범시설 확충) 사찰, 방문객 등 범죄수법·예방수칙·신고요령 등 홍보 화재예방 관련 소화기 비치등 사찰 합동 점검 순찰차 담당사찰 지정 탄력순찰 노선 반영 주기적 순찰 강화 등 종합적·다각적인 방식으로 범죄예방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특히, 경찰서 범죄예방진단팀(CPO)은 다수의 신도 및 관광객 방문이 예상되는 대형사찰 및 비구니 스님사찰을 방문하여, 범죄취약요소 점검, 방범시설 상태를 진단하고 범죄수법, 예방수칙 및 신고요령 등을 교육, 홍보를 병행할 예정이다.

 

의정부경찰서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연기되었던 봉축행사가 오는 530일에는 많은 불교신도와 관광객의 방문이 예상되므로, 범죄예방과 안전사고를 방지하고, 평온한 치안확보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박진혁 논설국장 지역본부장 jinhyuk208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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