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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부, 관계기관 합동으로 괭생이모자반 수거․처리 대응
총괄, 유관기관 예찰 ․ 예보 및 해상수거, 지자체 수거․처리 분담

최초노출 2021.01.24 22.38

 김행수 hsk3271@gmail.com


통합정보 플랫폼 구축 기반 마련(출처;보도자료)
 

해양수산부(장관 문성혁)는 올해 1월 초부터 전라남도 지역으로 유입되어 제주지역까지 확산된 괭생이모자반을 신속히 수거하고 처리하기 위해 관계기관과 합동으로 집중대응하고 있다고 밝혔다.

 
괭생이모자반은 통상 3월부터 6월 사이에 우리나라 연안으로 유입되는 양상을 보였는데, 올해에는 산둥반도 해상에서 탈락된 뒤 강한 북서풍과 해류의 영향으로 조기에 유입된 것으로 추정된다.

1월 20일을 기준으로 전남지역의 괭생이모자반 유입량(추정)은 약 3,105톤이며, 현재까지 약 절반 수준인 약 1,410톤이 수거되었다. 제주도의 괭생이모자반 유입량(추정)은 약 5,913톤으로서 현재까지 474톤이 수거됐다.

해양수산부는 작년 11월 괭생이모자반이 산둥반도 해상에서 탈락된 것을 관측한 이후 지속적으로 관계기관과 정보를 공유해 왔으며, 유입 초기부터 비상대응체계를 구축하여 관계기관들과 함께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해양수산부 국립수산과학원은 예찰정보, 위성자료 등을 분석하여 예보를 발령하고, 지자체와 해양경찰청, 해양환경공단, 한국어촌어항공단에서 인력과 장비를 동원하여 수거‧처리를 진행하고 있다.

1월 20일 뉴계 기준으로 전남 지역에 인력 1,830명과 장비 688대, 청항선 및 어항관리선 2척이 투입되었으며, 해양경찰청 항공기 1대, 함정 8척, 방제정 3척, 자유방제대 30명이 예찰 및 수거를 지원하고 있다.

제주 지역에는 인력 272명과 장비 6대, 청항선 2척과 어항관리선 1척이 예찰 및 해상수거를 지원하고 있으며, 해양경찰이 항공예찰을 수행중이다.

해양수산부는 예찰‧예보 고도화를 위해 항공 예찰을 강화하고 휴대폰을 활용한 실시간 관측체계를 도입하는 등 2022년까지 조기경보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아울러, 이를 기반으로 2024년까지 기존 예찰정보와 수거·처리 및 지원 현황을 데이터베이스화하는 기능과 실시간 자료 전송체계를 갖춘 통합정보 플랫폼 구축을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수거된 괭생이모자반을 활용한 식품․미용․사료․비료 등 기능성 제품을 생산할 수 있는 기술과 수거장비 개발(2018~2022)도 지속 추진한다.

 
송명달 해양수산부 해양환경정책관은 “괭생이모자반은 대규모 띠를 형성하여 이동하기 때문에 선박의 항해에 지장을 줄 뿐만 아니라 양식장 등에도 피해를 주고 있어 신속한 수거․처리가 이뤄져야 한다.”라며,
“관계기관 및 지자체와 협력하여 남은 괭생이모자반도 조속히 수거․처리해 나갈 계획이며, 향후 유입에 대한 모니터링도 철저히 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김행수 취재본부장 hsk3271@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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