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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에서는 열화상 드론 활용하여 봄철 산불 등 산림재해에 적극 대응하기로 했다.
스마트 산림재해 대응단, 현장 밀착형 기술 교육 실시

최초노출 2020.02.28 01.44

 김행수 hsk3271@gmail.com


열화상 드론활용 영상회의 실연중(출처;보도자료)

 
산림청(청장 박종호)은 지난 26일 봄철 산불에 대비한 열화상 드론 활용 교육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당초 교육은 5개 지방산림관리청 드론 담당자를 대상으로 26일부터 27일까지 양일간 충북 보은 소재 드론 전용 비행장에서 개최 예정이었으나 코로 내 19 심각 단계 격상에 따라 영상회의로 변경했다.

교육 내용은 산불 발생 시 열 영상을 활용한 화선과 잔불 추출, 산불상황관제 시스템으로 실시간 영상전송, 현장 사진 실시간 매핑 지원이다.

매핑(mapping)이란 공중에서 촬영한 산불 확산 정보 등의 사진을 지도에 중첩하는 것이다.


드론을 이용하여 산불진화 시나리오 실현중(출처;보도자료)


이는 산불 진화 계획 수립과 진화에 꼭 필요한 첨단 기술로 야간산불에 매우 유용하게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겨울 날씨가 예년보다 기온이 높고 적설량도 적어 현재 건조한 상태로 봄철 산불 발생의 우려가 큰 만큼 산림청은 드론 등의 첨단 기술을 활용하여 신속하고 효율적인 산림재해 대응 체계를 마련하고 있다.

2019년 8월 신설된 산림청 벤처형 조직인 스마트 산림재해 대응단에서는 국민 편의 증진과 산림 현장의 업무 효율 향상을 위해 다양하고 혁신적인 과제를 추진해나간다.


산림청 이현주 스마트 산림재해 대응단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현장 직원들이 산림에 첨단 기술을 활용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겠다.”라며,
“산림재해에 효과적으로 대응하여 국민의 안전과 산림자원 보호에 이바지하겠다”라고 밝혔다.


취재부 김행수 부장 hsk3271@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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