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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재, 사후 피해복구 재활 지원도 중요하다...서울 강서소방서 재활센터운영으로 피해자 밀착 지원
지난 13일 오전 9시, 공항대로 소재 주택화재 현장 복구에 20여명이 피해복구 활동

최초노출 2020.02.13 22.44| 최종수정 2020-02-15 오후 1:28:28

 이근철 qkdghk56@hanmail.net

지난 13일 오전 9시 공항대로 소재 주택화재 현장에서 복구작업에 참여한 서울 강서소방서 의소대원과 소방공무원 일동(앞줄 좌측 5번째가 민춘기 강서소방서장이다). 사진=강서소방서 제공. 이근철 기자.

서울 강서소방서(서장 민춘기)는 지난 13일 오전 9시 공항대로 소재 주택화재로 삶의 터전을 잃은 주민을 위해 조속한 생활안정을 마련해 주기위해 피해복구 지원 활동을 펼쳤다.

이날 행사에는 민춘기 서장을 비롯해 의용소방대원 4명, 소방서 지휘팀 6명, 현장대응단 진압대원 3명, 유관기관 관계자 7명 등 20여 명이 참가했다.

강서구청 자원순환과에서 청소차량 2대와 등촌1동주민자치센터는 청소도구를 지원했다.

이날 화재는 지난 9일 오전 1시경 101호 거주자가 집안에서 텔레비를 보던 중 타는 냄새가 나고 연기가 들어와 현관문을 열어보니 102호에서 연기가 나오는 것을 발견하여, 원인미상의 화재가 발생하여 주택내부와 가재도구 등이 피해를 입었다.

피해복구 활동은 오전 9시부터 4시간 동안 실시된 화재잔해 처리 및 주변정리, 내부 청소,생활필수품 세척 등의 복구활동 했다.

강서소방서는 불의의 화재로 주거곤란 등 위기에 처한 저소독층 시민을 위해 지난해 △2016년 8월 가양7단지, △2017년 8월 화곡4동, △2017년 11월 화곡동은 소방공무원, 의용소방대원, 유관기관 관계자 50여 명이 피해복구 활동에 참여 했다.

민 서장은 "병원에 계신 어르신의 빠른 회복을 기원한다"며 복구 현장에 직원과 함께 참여해 의미가 있었다. 피해 주민의 생활 안정과 재활의지를 북돋아 주기 위해 화재피해 복구를 진행했다"고 말했다.
지난 9일 오전 1시, 서울 강서구 공항대로 소재 다세대주택 화재로 인한 잔존물 현장. 사진=강서소방서 제공 이근철 기자.

취재부 이근철 사회1부장 qkdghk5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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