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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시청 전 직원 대상 마음 건강 챙기기 나서
- 전 직원 마음 건강검진 실시, 시민은 평소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검사 가능 -
최초노출 2021.04.15 21.50 ㅣ
취재부 홍기훈ㅣ h1425@naver.com
[충주 = 세이프데이뉴스 홍기훈 기자] 충주시가 코로나19 장기화 등 만성적 스트레스에 노출된 공무원들의 마음 건강 챙기기에 나섰다.
시 보건소는 격무와 감정노동에 시달리는 직원들의 심리상태와 정신건강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충주시청 전 직원을 대상으로 ‘마음 건강검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1차 검사는 우울증 및 직무 스트레스를 평가하고, 검사 결과 고위험군 선별 대상자에 대해 2차 심층검사로 성인행동평가 척도를 평가한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직원들이 겪고 있는 마음의 상처를 조기 발견하고 관리하여 시민에게 더욱 친절한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공직자 정신건강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코로나19 등으로 심리적 불안감과 우울증 등을 겪는 시민들에게 다양한 정신건강 정보와 상담 치료를 제공하고 있다.
홍보 홍기훈 팀장ㅣ h142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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